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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은 대부분 성적인 목적을 위해 유흥업소에 가는 경우가 많지만, 여성은 외로움, 애정결핍, 스트레스(특히 화류계 여성) 등을 해소하기 위해 호스트바에 가는 경우가 많다.

또한,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다양한 인연을 만들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업종에서는 종종 고객과의 스트레스, 인허가나 법적 문제 등의 위험성도 존재합니다.

소셜 미디어나 개인 블로그를 통해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고, 호빠 선수로서의 경험과 업적을 공유하세요.

“예전에는 손님 대다수가 호스티스(룸살롱 여종업원)였어요. 남자 손님을 접대하면서 받은 수모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호스트바를 찾은 거죠.

그렇다고 해서 이 일을 해보라는 건 아닙니다. 진짜 선수로 전향을 하실 분들은 제가 뭐라고 말리지는 않지만,애매하게 하실 사람들은 딱 한번만 하세요.

이러한 전략과 호스트바 스킬을 통해 호빠 선수는 고객들로부터 많은 팁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출연 김 항 / 기획 하현종/ 프로듀서 권재경 / 촬영 박상현 편집 이진경 이 슬

위 경험은 솔직히 놀라웠다. 호빠들의 공사가 얼마나 세밀하고 여자들의 심리를 잘 건드리는 건지 감탄했다.

“의사나 변호사 등 일부 전문직 종사자들은 종업원이 알아서 득 될 게 없다고 판단하기 때문인지 자신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밝히지 않아요. 하지만 오가는 대화를 통해 손님의 직업을 판단하는 것은 식은 죽 먹기지요. 이들은 좀 얌전하게 노는 편이에요.

왠지 모르게 돔 페리뇽이라는 샴페인이 인기가 좋다. 일본 만화에서는 부유한 물건의 상징으로 돔 페리뇽이 단골처럼 등장하며, 실제로도 상당히 고가를 자랑하는 술이다.

그걸 다 빼면 딸기를 건네면서 똑같은 요구를 하기도 하고요.”

일부 한국 남성 호스트들 중에서는 현지 여성들을 상대하기 위해 일본 중국 등지로 진출하는 사람들도 있다.